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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핑크뮬리' 생태계 교란종 되니, 인천공항이 울상이라고?

작성자
GZDQ23
작성일
2021.03.14
첨부파일0
추천수
0
조회수
185
내용

'핑크색 갈대밭'으로 인기인 핑크뮬리 그라스(Pink Muhly Grass·이하 핑크뮬리)가 토종 생태계를 위협하는 생태계 만성설사위해성 2급으로 지정되면서 인천국제공항이 유탄을 맞았다.공항 인근 하늘정원에 만든 핑크뮬리 군락지 때문인데, 공사는 정부 모니터링 결과가 나올 때까지 존치하되 주변 역류성식도염치료지역으로 번식하지 않도록 꾸준히 삭초 작업을 진행하기로 했다.29일 인천국제공항공사(사장 직무대행 임남수)에 따르면 하늘정원은 2018년 인천시 중구 운서동 15만2700㎡(약 4만6000평) 용지에 조성됐다.인천공항 활주로 근처에 위치해 이륙 비행기의 동체를 가까이서 볼 수 있고, 봄에는 유채꽃, 가을에는 코스모스 행사를 열어 인기가 많다.최근 3년간 봄·가을 행사를 보기 위해 27만 여명이 찾았고, 주말에는 2700여명이 방문하며 명소로 자리잡았다. 최근에는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이 자주 찾으며 코로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고 있다.문제는 환경부가 핑크뮬리를 생태계 교란종 2급으로 지정하고, 전국에 식재 자제를 암보험비교권고하면서 하늘정원이 직접 영향권에 들었다는 점이다.공사는 하늘정원 조성 당시 전체 면적의 1%에 해당하는 구리신경외과1500㎡에 관람객들에게 인기인 핑크뮬리 군락지를 만들었다.미국이 원산지인 핑크뮬리는 벼과 여러해살이 식물로, 꽃 이삭이 쥐꼬리를 닮아 우리말로는 입냄새'분홍쥐꼬리새'라 부른다. '분홍 억색' '서양억색' 등으로도 불리기도 한다. 긴 녹색 잎은 여름에 자라기 시작해 가을에 분홍꽃으로 개화한 뒤 11월까지 은은한 연분홍빛을 띈다. 특히 분홍색 파도 물결이 장관을 이뤄 '포토 스폿'으로 인기다.하지만 환경부가 구취지난 10월 전국에 핑크뮬리 식재 자제를 권고하면서 퇴출 위기에 수원교통사고놓였다.환경부는 지난해 12월 '핑크뮬리'를 생태계 위해성 2급으로 지정한데 이어 최근 전국 지자체에 식재 자제를 권고했다.강한 번식력과 생존력으로 토종 생태계를 위협한다는 이유에서다. 실제 핑크뮬리는 햇볕이 잘 들고 배수가 좋은 곳에서 잘자라고, 건조에 강해 척박한 토양에서도 시들지 않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인천공항은 정부가 핑크뮬리 위해성 모니터링을 하고 있는 만큼 결과가 나올때까지 핑크뮬리 군락지를 존치하기로 했다.다만 다년생인 핑크뮬리 종자가 자연발화하지 않도록 자체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지난 20일엔 지상에 노출된 핑크뮬리 줄기를 모두 제거했다.인천공항 관계자는 휴대폰소액결제현금"현재까지 핑크뮬리는 주변 지역으로 번식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면서 "상시 모니터링을 통해 사전 번식을 차단하겠다"고 말했다.인천공항은 하늘정원 핑크뮬리 군락지가 사진촬영 관람객 등으로 인해 전체 개체수의 약 20%가 감소한 것으로 보고 있다.[지홍구 기자]▶ 패블릿 신화 `갤노트` 역사의 암보험비교사이트뒤안길로…"폴더블이 대체할 듯"▶ `윤석열 검찰총장 운명` 결정할 조미연 부장판사는 누구?▶ 일본 상공에 나타난 거대한 불덩어리의 정체는?▶ "돈 잘 벌게 해줄게" 지적장애 여성 꼬셔 용주골에 판 조폭들▶ [스물스물] `캠핑카에 빠진 20대`…1종 소형 견인면허 `붐`[매일경제 모바일 서비스 | 페이스북] [매일경제 구독신청] [오늘의 매일경제][ⓒ 매일경제 & mk.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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