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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메모리반도체 국산화 속도내는 중국…3개사 46조원 투자

작성자
OSVO78
작성일
2021.0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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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62
내용

중국 푸젠성 370억위안 투자 메모리반도체 얼음정수기렌탈공장 착공...2018년 9월 가동칭화유니 800억위안, XMC 1600억위안 메모리반도체 투자 계획 이은 것중국에서 메모리반도체 국산화를 위한 대규모 투자가 잇따르고 있다. 푸젠전자정보그룹은 16일 푸젠(福建)성 진장(晋江) 반도체산업단지에서 취앤저우(泉州) 및 진장(晋江) 정부와 공동으로 메모리 반도체 공장 착공식을 가졌다과 중국언론들이 전했다. 1기 투자규모는 370억위안(약 6조2900억원)으로 2018년 12인치 웨이퍼를 월 6만장 생산하는 규모의 공장을 가동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중앙정부의 반도체산업기금으로부터 30억위안(약 5100억원)을 지원받을 것으로 알려졌다.5년 내 생산능력을 두배로 늘린다는 계획도 세웠다. ◆중국 민관, 메모리 암보험비갱신형반도체 투자 러시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베이징의 칭화유니,우한의 XMC가 메모리 반도체 국산화를 위해 각각 800억위안(약 13조 6000억원),1600억위안(약 27조 2000억원) 투자계획을 각각 발표한데 이은 것이라며 푸젠전자정보그룹의 투자규모를 합치면 후비루3개사의 총투자액이 2700억위안(약 45조 9000억원)에 달한다고 보도했다.푸젠전자정보그룹의 메모리 반도체 공장 착공은 국가반도체산업기금과 푸젠 천저우 진장 등 3개 지방정부가 6월에 공동 설립한 푸젠성반도체산업투자기금의 첫번째 투자 프로젝트다. 중국 메모리 반도체 국산화에는 대만과 일본의 기술도 가세할 태세다. 일본 최대 메모리 반도체 기업이었던 엘피다메모리의 전 최고경영자(CEO) 사카모토 유키오가 설립한 시노킹테크놀로지는 중국 안후이(安徽)성 허페이(合肥)시 정부와 공동으로 70억달러를 투자해 메모리 반도체공장을 설립키로 했다. 12인치 웨이퍼 월 10만장 생산규모로 가동에 들어갈 시노킹 중국 공장은 반도체 설계와 공장 운영을 위해 20~30명 가량의 대만 엔지니어들을 참여시킬 것으로 전해졌다. 신화통신은 중국이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최대 무역 적자국으로 매년 2000억달러어치의 반도체를 수입하고 있다며 그중 메모리반도체가 중국의 반도체 산업사슬에서 부족한 중요한 부문으로 외국기업들이 오랜기간 장악해왔다고 지적했다.중국의 올 1분기 D램시장의 경우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미국 마이크론 등 한미 3개사가 93%를 차지했으며, 낸드플래시 메모리 시장에서는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도시바 마이크론 인텔 등 6개사가 대부분을 점유했다고 신화통신이 전했다. 푸젠 메모리반도체 공장 착공식에 참석한 천자오슝(陳肇雄) 공업정보화부 부부장(차관급)은 “반도체산업은 경제 발전과 국가의 정보안전을 위한 전략적이고 기초적이며 선도적인 산업”이라고 강조했다. ◆중국 메모리 2018년 잇따라 양산...한국 스마트폰 굴삭기 조선 전철 밟나 타이완지방(臺灣集邦)과기의 궈줘룽(郭祚榮)은 “외국 기업의 메모리 반도체 투자가 주춤하고 있는 게 중국 기업에 좋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며 “ 향후 5~10년내 중국 기업이 세계적인 반도체 거두(巨頭)들과 겨룰 수 있는 기회가 올 것”이라고 내다봤다. 중국 자본이 투자하는 메모리 반도체 공장의 내보험찾아줌가동시기는 대부분 내보험다보여2018년 전후다. 푸젠의 메모리 반도체 공장 양산 시점은 2018년 9월이고, 우한에 지어질 메모리 반도체 공장의 가동 시기는 2020년으로 계획돼있다. 허페이에서 가동에 들어갈 메모리 반도체 공장의 경우 2017년 하반기나 2018년을 양산 시점으로 잡고 있다. 전문가들은 중국 시장에서 1위에 올랐던 한국기업이 토종 기업에 밀리고 있는 한국의 스마트폰과 굴삭기 같은 사례가 메모리 반도체에서도 재연될 지 주목한다. 삼성전자는 중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1위 자리를 2014년 샤오미(小米)에 뺏긴 이후 화웨이 비보 등 중국 업체들에 계속 밀려 현재 5위권 안에도 들지 못한 상태이다. 두산인프라코어도 2010년까지만해도 유지해온 중국 굴삭기 시장 1위 자리를 중국 민영기업 싼이(三一)중공업에 넘긴 이후 5위권 밖으로 밀려난 상태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崛起)속도를 내면서 중국이 주요 반도체장비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2017년 중국의 반도체 장비 시장이 전년 대비 12.9% 성장한 72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2년만에 1.5배 커지는 것으로 세계 3위에 해당하는 수준이다. 2017년 세계 최대 반도체 장비시장은 대만으로 전년 대비 5.9% 증가한 1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이어 한국이 전년 대비 29.5% 증가한 79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푸젠전자정보그룹과 칭화유니 등 메모리 반도체 국산화에 나서는 중국 기업들은 단순한 공장 가동을 넘어 자주적인 지재권을 가진 반도체 산업사슬 구축을 얘기한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가 한국의 한국의 반도체 장비 산업에 기회와 함께 도전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그래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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